HOME > 관련기사  지금은 주변을 살필 때 뉴욕증시는 날개를 펼쳤지만 우리 코스피는 그렇지 못했다. 종목 선택범위도 좁아졌다. 금융주와 기술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패자였다. 시장과 종목선택이 '빈익빈부익부'다. 달러와 미국채 금리 강세에 맞물린 자금이동이 일어난 만큼 유동성장세에 대한 의심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전략가들은 경기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한 달러강세는 증시에 우호적이었다는 것을 강...  '유가'와 '금리'를 주목하자 최근들어 증시의 선행과 동행지표간에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 위험자산을 대변하던 호주달러와 미국 주요증시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되는가 하면 증시로의 자금유입 강도를 보여주던 달러화가 약세에서 강세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달러강세가 곧바로 유동성 축소로 이어지면서 증시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는 유가와 금리 추이는 주목... 박재완, 한·미 FTA 생활물가 잡을 '묘수' 기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전날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등을 중심으로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 인하 효과를 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아닌 모든 국민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주요품목에 대한 수입·유통구조를 점... 국제유가. 美-英 전략비축유 방출 보도에 0.3% ↓ 국제 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축소하기는 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가 전략비축유 방출을 합의했다는 오보가 유가 약세로 이어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32센트(0.3%) 내린 배럴당 105.1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 존재감 사라져가는 박재완..'말발'이 안 먹힌다 이명박 정권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일까. 우리나라 경제컨트롤타워 수장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존재감이 사라져 가고 있다. 박 장관의 '약발'이 거의 먹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현 정부가 상당히 예민해 하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들도 좀처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매주 박재완 장관이 주재하는 물가관계장관회의에 관계부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