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멀어지나 19대 총선 일정의 신호탄이 쏘아졌다. 본선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등록이 22, 23일 양일간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정희 공동대표의 '문자메시지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에 불안감이 감지되면서 목표로 삼았던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에 적신호가 들어와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하루 사이에 상황 급변 초반의 판세는 희망적이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내일 첫 대국민 방송연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3일 첫 대국민 방송연설에 나선다. 당의 마지막 연설 주자로 나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이명박 정부 4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사회적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정강·정책 방송연설인 만큼 당의 주요정책에 대한 소개와 설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고문 측 관계자는 연설 원고 초안을 당으로 넘긴 상황이... 민주, 백혜련 공천..야권연대 '흔들' 민주통합당은 22일 후보단일화를 조건으로 경기 안산 단원갑에 백혜련 변호사를 공천했다. 경선 불복의 멍에를 져서라도 텃밭을 사수하겠다는 의미다. 백 변호사는 야권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조성찬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단 3표차로 석패했다. 이후 여론조사 과정에서 단원갑이 아닌 단원을 지역민이 응답한 오류가 포착되면서 민주당은 그간 재경선을 주장... 김용민·우원식·노회찬 노원벨트 구축 '노원벨트'가 구축됐다. 19대 총선 서울 노원구에 나서는 민주통합당 김용민(갑)·우원식(을), 통합진보당 노회찬(병) 후보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위기를 맞고 있는 야권연대의 불씨를 지역에서의 공동 선거운동을 통해 되살리겠다는 결의로 풀이된다. 전날 홍용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김용민 후보는 "서울 노... 정동영 "한명숙 지도부 사과해야"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2일 박영선 최고위원의 사퇴와 관련, "한명숙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국민 앞에 사과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자기 사람 챙기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원칙의 결여에 대해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 했으면 국민들이 박수쳤을 거 아니겠나"며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