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3차 공판, 횡령개입 여부 두고 '팽팽'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최 회장의 자금 횡령 개입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간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공판에서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펀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증조사가 ... '자충수'에 묻힌 MB 심판론 22일 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4.11 총선이 출발선을 넘었다. 여야는 전날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당초 팽배했던 정권 심판론은 공천 과정을 거치며 사그라졌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1인체제로 발빠르게 전환하며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의 선택이냐'를 물을 태세다. 민주통합당을 장악한 친노 진영에 대한 반감을 자극시킴과 동시에 박근혜 대세론에 철저... 박배수 공판 증인 문환철, "SLS 구명로비했다"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문환철 대영로직스 대표(구속기소)는 "SLS그룹 구명로비를 위해 박 전 보좌관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문씨는 "박씨에게 돈을 건네기 전에 SLS그룹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LS그룹의 ... 한명숙과 검찰, 또 다시 악연 총선을 앞두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선거 전 검찰수사' 트라우마가 다시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억대의 불법정치자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주통합당 당직자 심모씨의 자택을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심모씨는 한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최근 언론보도에서 심모씨가 민주통합당 총... 정형근 전 의원 혐의 부인.."알리바이 대겠다" 유동천 제일저축은행장(72·구속기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의원은 "검찰이 정황이나 유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진술 외에는 증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