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년보호처분 전력 성범죄자, 전자발찌 부착안돼" 성범죄자에게 전자장치를 부착할 지 여부를 판단할 때 소년법상 보호처분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2일 야간에 혼자 길을 가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모씨(29)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항고를 기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없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 법원, 금전수수 선거사범은 당선무효형 선고 법원이 선거재판사건을 4개월 내에 신속히 마무리 짓고, 금전 수수의 경우 당선무효형을 고려하는 등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4.11 총선을 앞두고 최근 선거범죄 전담재판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법원은 선거재판사건의 목표처리기간을 1심, 2심 모두 각 2개월로 설정하고 목표 처리기간 내에 선고가 가능하도록 ... "중도상환수수료도 이자, 제한이자율 초과는 위법" 대부업자가 받은 중도상환수수료도 이자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중도상환수수료를 포함한 이자가 법이 정해놓은 제한이자율을 넘었을 경우에는 대부업법에 위반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대부업체와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환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재... "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휴게텔 매매계약은 무효" 휴게텔이 성매매 알선 영업장소로 이용될 것을 알고 체결한 영업양도계약은 반사회적인 동기로 인한 계약이기 때문에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이모씨(41)가 "영업양도 대금 중 잔금을 지급하라"며 휴게텔을 인수한 박모씨(49)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는 문제의 휴... 대법, '청산가리 살인사건' 부녀 유죄확정 대법원이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과 관련해 아내이자 어머니인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씨(62) 부녀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5일 존속살해와 살인, 살인미수,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씨와 딸(28)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백씨 부녀는 2009년 7월6일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