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희 구하기' 나선 유시민 "민주당 정말 무서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정희 대표를 벼랑 끝으로 몰고가는 사람들, 방식, 매체, 논조... 데자뷔입니다. 진보를 살리기 위해 당신이 죽어야 한다. 민주당이 정말 무섭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정책노선의 진보성이 인격적 성숙이나 도덕적 품격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요 며칠 '내 안에 있는 괴물'의 실체를 직시하기 위해서... 野, 서부경남벨트 구축 19대 총선에서 야권이 '서부경남벨트'를 구축했다. 통합진보당의 강기갑(사천남해하동)·강병기(진주을)·권문상(산청함양거창) 후보와 민주당 정영훈(진주갑) 후보는 22일 연합전선을 펼 것을 결의한 것이다. 서울 관악을과 경기 안산단원갑에서 야권연대의 근본이 흔들리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후보등록을 마치고 진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세력교... 조성찬 "민주 백혜련 공천, 명백한 경선불복" 민주통합당이 22일 백혜련 후보를 경기 안산단원갑에 공천한 것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반발이 거세다. 조성찬 후보는 "명백한 경선불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국민들께 약속한 야권연대의 파기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백 후보가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직접 서명한 서약서도 공개했다. 조 후보는 "작은 욕심과 미련...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멀어지나 19대 총선 일정의 신호탄이 쏘아졌다. 본선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등록이 22, 23일 양일간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정희 공동대표의 '문자메시지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에 불안감이 감지되면서 목표로 삼았던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에 적신호가 들어와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하루 사이에 상황 급변 초반의 판세는 희망적이었다. 민주통합당... 통합진보 "민주 백혜련 공천은 도발"..감정 균열 우위영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22일 민주통합당의 백혜련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야권연대 합의정신을 어기는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후보의 경선 불복도 모자라 민주당 지도부가 경선 불복 행위를 공식적으로 용인했다는 데 사안의 심각성이 있다.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백 후보에 대한 공천을 즉각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