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 북리뷰)"내가 니 밥이가?"..재벌들의 '밥그릇' "내가 니 시다바리가?" 영화 <친구>에 나오는 이 대사는 우리말로도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이 있다. "내가 니 밥이가?" 이때 '밥'은 하찮은 존재이다. 남에게 눌려 지내거나 이용만 당하는 사람이다. 밥뿐 아니라 밥을 담는 그릇도 싸잡아 비하된다. '밥통'이란 말은 제 구실 못하는 사람을 지칭할 때 쓰인다. 싫어하는 사람을 말할 때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그 사람 밥맛이... 한명숙 "출총제·금산분리법 다 부활시켜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7일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를 비롯한 금산분리법을 모두 부활시켜야한다"며 "대기업의 독주를 막고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를 끊어야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국제회의에 참석해 "재벌들의 일감 몰아주기나 중소기업 기술 탈취, 문어발식 확장은 불공정 거래의 차원을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 박재완 "지나친 기업 때리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지나친 기업 때리기식 공격은 편가르기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최근 정치권의 재벌개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땐 정부와 기업,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 마음을 모으는 것이 ... 저공비행 "재벌들, 문어발 아니라 지네발" 통합진보당이 재벌들을 향해 "문어발 8개로 모자라 이제는 지네발"이라며 마구잡이식 사업 확장을 비판했다. 팟캐스트 '저공비행'을 통해서다. 1일 공개된 '저공비행' 3화에서 심상정 공동대표는 "재벌들이 2, 3세가 되면서 자식들이 늘어나 문어발 8개로는 안 된다. 지네발이 돼야 한다"며 "지난 1년 동안 재벌 계열사가 늘어난게 280여개나 된다 토, 일요일 빼면 하루에 하나씩 늘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