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전지)정치1번지 종로 "뜨내기 '객'(客)을 넘어라" "종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다." 정치1번지 서울 종로 민심이다. 여야가 저마다 간판급 주자들을 내세웠지만 지역과 결합되지 않은 ‘뜨내기 후보’에 대한 반감은 여전했다. 홍사덕 새누리당,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 측도 이를 인정했다. 각각 대구, 전북에서 터를 옮긴 터라 지역과의 동화에 ‘벽’을 느낀다는 얘기다. 흘겨보는 눈길이 만만치 않다는 토로도 이어졌다. 6선... 박근혜 “이번 총선, 회귀냐 전진이냐 갈림길”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로의 전진이냐의 갈림길”이라고 규정했다. 민주통합당 주류로 올라선 친노 진영을 심판 받은 과거 세력으로 묶어 이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자극하겠다는 의도다. 또 친이계 학살로 표현되는 공천과정을 통해 정권 심판론의 대상인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도 일정 부분 성공했다는... 박근혜·한명숙, 다른 ‘목적’ 같은 ‘행보’ 여야 수장들이 27일 나란히 텃밭을 향한다. 안방을 찾는 행보는 같으나 목적은 다르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낙동강 전선 차단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호남 달래기 성격이 짙다는 게 양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 위원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달 24일과 13일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동서로 이어진 낙동강 벨트의 상륙을 막... 여야, 선거보조금 얼마 받을까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게 선거보조금 명목으로 지급되는 세비는 얼마일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새누리당에게 165억여원, 민주통합당에게 127억여원 등 총 355억원 규모의 선거보조금 및 여성추천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거보조금은 새누리당이 157억7500만원, 민주당이 123억5100만원, 자유선진당이 24억8200만원, 통합진보당이 21억9600만원, 창... 새누리, 천안함 2주기 안보 가동(?) 4.11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을 맞아 새누리당이 안보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한 대표는 별다른 언급 없이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하는 데만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반면 박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