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소비자보호)②"이럴 거면 금감원이 왜 필요해?"..부글부글 끓는 소비자 "금융소비자에 대한 안일한 민원처리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떠 넘기며 부당이득을 취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모른 척하는 금감원의 태도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민원처리 태도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들은 대출사기 피해자에게 "경찰에 신고하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하거나 분쟁조정 신청인에게 "답변이 올 때까... '저축은행 비리' 김광수 전 FIU 원장 보석 석방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광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원장에 대해 5000만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지난 23일 보석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의 보석... 투자자문사, 당기순이익 급감..전년比 73% 감소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개 분기동안 전체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자산 운용에 따른 손실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1.3분기 투자자문회사 영업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는 159개사로 전년 같은기간 135개사보다 24개사 늘었다. 겸업사와 역외사까지 합친... (금융소비자보호)①말뿐인 금감원..마인드가 안돼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들이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분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금융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소비자는 여전히 약자다. 양측의 불공정한 상태를 보정하는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전담 인력 부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낮은 의식수준 등으로 금융... 2월 기업직접금융 12.6조..전월比 16.2%↑ 지난달 기업이 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직접금융) 규모가 12조6187억원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분석'에 따르면 기업의 직접금융조달실적은 전월 대비 1조7587억원(16.2%)증가한 12조6187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우호적인 발행여건과 투자수요 증가에 따른 대규모 ABS발행에 따른 것"이라며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