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은행 비리' 김광수 전 FIU 원장 보석 석방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광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원장에 대해 5000만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지난 23일 보석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의 보석... (금융소비자보호)①말뿐인 금감원..마인드가 안돼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들이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분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금융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소비자는 여전히 약자다. 양측의 불공정한 상태를 보정하는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전담 인력 부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낮은 의식수준 등으로 금융... 금융당국, 저축은행 4월 '살생부' 작성 고심 금융당국이 총선 후 퇴출할 저축은행 '살생부' 작성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생부 발표 이후 상반기 안에 추가 퇴출 명단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2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영업정지 유예저축은행의 추가검사를 연장했다. 그만큼 부실이 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 티웨이항공 매각, 최종 유찰 공개매물로 시장에 나온 티웨이항공에 대한 최종 입찰결과 유찰로 마감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토마토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주식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지난 20일 진행한 결과 2개의 유효한 입찰자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입찰가격이 매각주관사(안진회계법인)가 평가한 적정 가치에 미달한 점 등을 고려해 유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김택기 전 의원, '불법정치자금' 혐의 부인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구속기소)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택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유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바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반박했다. 이날 재판부는 자금마련과 관련, 유 회장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