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화그룹, SI·광고 등 비계열 독립기업 '경쟁입찰' 확대 한화그룹이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분야 등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개방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10대 그룹 대표간 간담회를 마친 후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개방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2분기부터 SI, 광고, 건설, 물류 분야 일부 상장...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27조원 中企에 나눠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의 그룹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철폐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권고하는 모범기준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모범기준은 말 그대로 권장사항으로 법적 강제성을 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47개 대기업그룹 내부거래 규모 27조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계열사간 부당지원행위 금지,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 (일문일답)김동수 "대기업들 50억 이상 거래 경쟁입찰키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대기업의 내부거래 경쟁입찰 확대방안과 관련해 "대기업들이 2분기부터 내부거래규모가 50억원 이상이 되는 대규모 계약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경쟁입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등 6대그룹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경쟁입찰을 해서 독... 공정위, 대규모 계열사 일감 中企에 개방 권고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가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개선하고 경쟁입찰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사업기회를 개방하도록 하는 모범기준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거래상대방 선정에 관한 모범기준'을 내달 1일 제정해 채택을 권고하기로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 계열사가 거... 10대 그룹 광고·SI·물류·건설 분야 내부거래 규모 18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대기업 그룹의 내부 일감몰아주기 방지가 미국이나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것과 유사한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6대기업 그룹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개방과 경쟁만이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마찬가지로 대기업 그룹의 결단도 그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