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면세점 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최대 11%p↓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이 총 81개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이번달부터 3~11%포인트 인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0%의 국내 납품업체들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가 55% 이상이어서 백화점 평균수수료 32% 수준보다 과도하게 높게 나타났다. 면세점 판매수수료에는 면세점 매출 중 외국인 매출 70%가 여행사의 ... 공정위, 담합가격 자진시정시 50%까지 과징금 감경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환원 등 자진시정을 할 경우 과징금 감경폭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의결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담합으로 인상된 가격을 원래 가격으로 되돌려놓거나 피해의 원상회복시 등 위반행위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제거했을 경우 기존에는 20%까지만 과징금을 ... 한화그룹, SI·광고 등 비계열 독립기업 '경쟁입찰' 확대 한화그룹이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분야 등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개방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10대 그룹 대표간 간담회를 마친 후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개방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2분기부터 SI, 광고, 건설, 물류 분야 일부 상장...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27조원 中企에 나눠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의 그룹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철폐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권고하는 모범기준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모범기준은 말 그대로 권장사항으로 법적 강제성을 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47개 대기업그룹 내부거래 규모 27조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계열사간 부당지원행위 금지,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 (일문일답)김동수 "대기업들 50억 이상 거래 경쟁입찰키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대기업의 내부거래 경쟁입찰 확대방안과 관련해 "대기업들이 2분기부터 내부거래규모가 50억원 이상이 되는 대규모 계약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경쟁입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등 6대그룹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경쟁입찰을 해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