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화저축은행 퇴출저지 금융브로커 이철수씨 체포 삼화저축은행 등 부실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삼화저축은행 대주주이자 브로커인 이철수씨(54)가 도주 10개월여만에 체포됐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단장 최운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31 밤 이씨를 경기도 일산의 임시 거주지에서 체포해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4월 삼화저축 은행 명예회장인 신삼... 싼가격 부실 저축銀 '안사'..우량 저축은행 잘 팔린다 부실 저축은행을 싼 가격에 인수하는 것보다 우량 저축은행을 제값 주고 인수하는 것이 투자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9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 M&A 시장에서 저축은행의 매각이 이뤄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몸집이 가볍고 매각가가 500억~700억원대 사이의 우량저축은행이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 '저축은행 비리' 김광수 전 FIU 원장 보석 석방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광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원장에 대해 5000만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지난 23일 보석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의 보석... (금융소비자보호)①말뿐인 금감원..마인드가 안돼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들이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간 분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금융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소비자는 여전히 약자다. 양측의 불공정한 상태를 보정하는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전담 인력 부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낮은 의식수준 등으로 금융... 금융당국, 저축은행 4월 '살생부' 작성 고심 금융당국이 총선 후 퇴출할 저축은행 '살생부' 작성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생부 발표 이후 상반기 안에 추가 퇴출 명단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2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영업정지 유예저축은행의 추가검사를 연장했다. 그만큼 부실이 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