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곽노현의 마지막 항변.."'선의의 돈', 검찰엔 '우이독경'"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결과가 오는 17일 나온다. 이번 재판의 핵심쟁점은 곽 교육감이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나섰던 박명기(54) 전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현금 2억원의 대가성이 인정되는지 여부다. 선고 결과에 따라 곽 교육감이 실형을 면할 경우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 대한변협 "여기자 성추행 논평 부적절" 사과 성명서 대한변호사협회는 현직 부장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언론의 일탈행위'라고 말한 엄상익 공보이사의 논평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변협은 '한계를 넘어서는 술자리', '권력에 유착해 편히 취재하려는 언론의 일탈된 행동'이라는 문구를 동원한 엄 공보이사의 논평에 대해 법조계와 여성계의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지난 3일 신영무 회장 명의가 아닌 대변인 이름으로 된 사과 ... 법원,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 신청 기각 제약사들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고시에 반발해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법정대응에 나섰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3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KMS제약 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해당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 고시가 시행되면 KMS제약은 건강보험가입자의... 법무부, '상법 특별위원회' 2기 위촉식 개최 법무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상법 특별위원회' 2기 위촉식을 30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3개 위원회로 발족된 상법 특별위원회는 법무부의 상법 회사편, 항공운송편 및 신탁법 제·개정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법무부는 상법 회사편 위원장에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교수(한국상사법학회 학회장)를 위촉했다. 또 상법 보험편 위원장은 김성태 ... "직접 진찰한 의사만 처방전 발급..의료법 규정 합헌"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의사가 처방전을 내주면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9일 "의료법 89조 중 17조 1항의 '환자를 직접 진찰하거나 검안한 의사가 아니면 진단서·검안서· 처방전을 작성해 교부할 수 없다'는 부분은 명확성의 원칙 등에 위배돼 위헌"이라며 산부인과 전문의 신모씨가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