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거대야당 막아달라" vs 野 "여소야대는 국민 기쁜 일" 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 시간이 불과 30시간 남겨둔 이날 오후 새누리당과 야권은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현실화 여부가 불투명한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며 읍소작전을 펼쳤고, 야권은 "여소야대가 된다면 이는 국민을 위해서는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이명박근혜 심판론'을 불붙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 조현오 사퇴..'손 안대고 코 푸는' 청와대 숱한 비판에 시달리면서도 임기를 향해 달리던 조현오 경찰청장(56)이 마침내 사퇴를 표명했다. 임기 4개월을 남겨놓은 시점이다. 임기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실적위주 평가로 인한 양천경찰서 고문사건 등 숱한 난관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그가 수원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 사건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중도낙마한 것이다. 이 때문에 어차피 차기 경찰청장을... 김용민 "새누리·조중동, 심판 주체 될 수 없다" 과거 '막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용민(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는 9일 "새누리당과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은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심판의 대상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온갖 범죄사실에는 눈감아오고 또 그로부터 특혜를 받아온 사람들이 이번 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