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지상전' vs 비박 '공중전' '박근혜 추대론'까지 감지되던 새누리당 대선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권도전을 필두로 친박과 비박의 신경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도전자인 비박측에서는 흥행을 위해서라도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자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여론을 업고 가려는 '공중전'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대세론을 지켜야 하는 입장인 박근... 새누리 "수서발 KTX 민영화, 19대 국회에 넘겨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수서발 KTX 민영화와 관련해 "먼저 국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한 정부의 추진방식이 국민들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이제는... 김문수 "국회의원들 자기 유리한 법 만들어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하면서 지사직을 유지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우리나라는 유독 국회의원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식으로만 법을 만들어놨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히 선거법이 가장 국회의원들에게 편리하게 편의적으로 만들어져 있고, 자기들에게 도전하는 단체장들에... 최시중 금품수수, 야권 총구는 청와대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7년 대선에서 금품을 수수했다고 일부 시인한 것과 관련, 야권의 '대 청와대' 공세가 가열되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대변인 브리핑과 논평으로 이명박 정권을 겨냥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건은 더 이상 단순비리 사건이 아니게 되었다"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인허가 청탁비... 박근혜 대세론 굳어지나? 대선 지지율 1위 고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후보 양자대결 및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박 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양자구도 지지율에서 49.2%를 얻어 45%를 기록한 안 원장을 4.2%p 따돌렸다. 격차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