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지상전' vs 비박 '공중전' '박근혜 추대론'까지 감지되던 새누리당 대선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권도전을 필두로 친박과 비박의 신경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도전자인 비박측에서는 흥행을 위해서라도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자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여론을 업고 가려는 '공중전'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대세론을 지켜야 하는 입장인 박근... 새누리 "수서발 KTX 민영화, 19대 국회에 넘겨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수서발 KTX 민영화와 관련해 "먼저 국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한 정부의 추진방식이 국민들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이제는... 민주 "국회선진화법, 새누리당이 주도했는데.."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입장을 바꿨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위 국회선진화법은 새누리당 자신들이 주도하고 발의해서 여야가 합의했던 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여야 합의가 있었던 지난 2월은 민주당이 제1당,... 김문수 "국회의원들 자기 유리한 법 만들어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하면서 지사직을 유지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우리나라는 유독 국회의원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식으로만 법을 만들어놨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히 선거법이 가장 국회의원들에게 편리하게 편의적으로 만들어져 있고, 자기들에게 도전하는 단체장들에... '돈봉투' 살포 혐의 손학규 전 대표 측근 영장 기각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위원장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는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 최모씨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금품수수에 관한 진술이 엇갈리고 있고 기부금액의 액수 등을 참작하면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