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자녀에게 도움이 되도록 양육권 지정해야" 자녀가 아빠와 떨어져 엄마와 계속 살았다면, 이혼상태에서 부모를 평일과 주말 양육자를 나눠 지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2일 남편 장모(43)씨가 아내 김모(43)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 중 '친권행사자 및 양육자 지정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환송했다고 밝혔다. 우... '교사시국선언 유죄', 대법원 '보수' 쏠림 신호탄? 대법원이 전교조 교사들의 정치적 시국선언을 유죄로 확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대법원의 '보수 성향' 쏠림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09년 6월 이찬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 등이 주도한 전교조 시국선언에 대해 공무원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단은 공무원, 특히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 "교사 시국선언, 정치적 의도 직접 표시하면 위법" 반 정권적인 정치적 의도를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내용을 담은 교사들의 시국선언은 공무원인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국가공무원법이 금지하는 집단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9일 지난 2009년 '6월교사 시국선언' 등을 발표하고 신고 없이 규탄대회를 한 혐의(국가공무원법위반) 등으로 기... 곽노현 교육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과 직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곽 교육감은 17일 선고 직후 취재진을 만나 "사실 관계는 바뀐 게 없는데 법원이 양형에서 기계적 균형 맞추기에 불과한 판결을 했다"고 주장했다. 곽 교육감은 또 "궁극적인 진실과 정의는 밝혀질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