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포라인·구중라인…'라인' 비리로 몰락하는 MB정권 영포라인, 구룡포라인, 구중라인, 고용노동부 라인…. 요즘 뜻과 의미가 불분명만 각종 '라인'들이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라인'들의 비리로 MB정권이 결국 집권 막바지에 이르러 한없이 무너지는 모양새다. 이번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의 중심에는 MB정권 내내 권력핵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권력사유화 논란, 각종 비리 의혹에 빠지지 않았던 '영포라인'이 있... '방통대군' 옥죄는 사진 한장, 실체는?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사법처리가 가시화되면서 사진 한장이 새삼 화제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서 중개인 역할을 한 이동율(61·구속)씨의 전 운전기사 최모씨가 최 전 위원장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보낸 사진이다. 최씨는 이 사진을 들이대면서 돈 받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최 전 위원장을 협박했다. 시기는 지난해 12월이다. 애초에는 이 사진이 최 전 위원장이 ... 통합진보 "파이시티 로비의혹 새누리당 침묵말라" 통합진보당은 26일 논란이 되고 있는 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로비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의 침묵은 방조"라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엇을 할 것인지 즉각 답하라"고 촉구했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초대형 권력형 게이트 뇌관이 불 붙고 있고 국민들이 큰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는데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지나치게 조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 문어발식 비리 연루 '왕차관', 끝내 참혹한 몰락?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겨냥한 본격 수사를 선언하면서, 숱한 의혹에서 살아남았던 그가 결국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 배후 의혹과 'CN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SLS그룹 이국철 회장의 향응접대 의혹 등 숱한 비리 의혹을 받아왔지만, 검찰 칼끝을 피해 건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