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이시티 인허가..박영준 전화받은 강철원 소환통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07년 강철원 당시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전화해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 관계자는 29일 "박 전 차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관여됐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강 전 실장의 조사가 꼭 필요하다는 게... 10·26 재보궐선거 당선자 5명 포함 총 111명 기소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 검사장)는 지난해 10·26 재보궐 선거사범에 대한 종합 수사결과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26일까지 입건된 당선자 8명 중 5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국 22개 지검·지청은 선거사범 197명을 입건해 이 중 8명을 구속했으며, 당선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11명을 기소하고 86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박... 최시중에 적용 못한 '뇌물죄', '왕차관'에겐 가능할까 검찰이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10억여원을 받은 박영준 전 차관(62)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검찰은 함께 뒷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75)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상대적으로 관대한 혐의를 적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최 전 위원장에게 적용된 알선수재... 영포라인·구중라인…'라인' 비리로 몰락하는 MB정권 영포라인, 구룡포라인, 구중라인, 고용노동부 라인…. 요즘 뜻과 의미가 불분명만 각종 '라인'들이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라인'들의 비리로 MB정권이 결국 집권 막바지에 이르러 한없이 무너지는 모양새다. 이번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의 중심에는 MB정권 내내 권력핵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권력사유화 논란, 각종 비리 의혹에 빠지지 않았던 '영포라인'이 있... 민주당 "대형게이트를 개인비리로 축소"..대검 항의방문 민주통합당이 27일 대검청사를 방문해 "검찰이 MB정부 대형게이트인 '파이시티 사건'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개인비리'로 끝내려한다"고 비판했다.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쯤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파이시티 사건을 축소하려는 '꼬리자르기 수사'의 배후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있다"면서 "권 장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