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마감)선거 우려 딛고 뒷심 발휘..반등 마감 7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한 유럽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와 그리스 총선에서 집권당이 잇달아 패배하며 유로존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의 힘은 이를 극복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서둘러 프랑스의 재정협약 재협상 요구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고, 그리스에게 전임 정부가 약속한 긴축 조치와 구조조정 약속을 이행... 佛, 단기국채 저금리로 발행..80억 유로 조달 프랑스가 단기 국채를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국고국은 7일(현지시간) 국채 매각을 통해 79억8000만 유로를 조달했다. 만기 84일의 국채 금리는 0.082%로 지난달 30일 0.088%보다 0.006%포인트 낮아졌다. 만기 357일의 국채 금리도 직전 0.205%보다 낮은 0.174%의 금리로 매각됐다. 그러나 만기 175일의 국채는 직전 0.101%보다 다소 높은 ... 獨 메르켈, 재정협약 재협상 ‘불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 공약인 재정협약 재협상 요구에 대해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대선 결과와 관련 질의응답을 갖고 “재정협약은 재협상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게 독일의 입장이고, 내 생각도 그렇다”고 밝혔다. 독일의 확고한 입장을 밝힘으로써 유로존에 대한 시장... 佛내무부, 대선 결선 결과 발표..올랑드 당선 확인 프랑스 내무부는 7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대선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51.62%의 득표를 획득해 48.38%에 그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3.24%포인트 차로 눌렀다고 밝혔다. 무효표와 기권표는 4.66%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80.34%로, 1차 최종 투표율 79.47%보다 높았다. 지난 2007년 대선 결선 투표율(83.97%)에는 못 미쳤다. 17...  결과에 대한 '반응'이 중요할 때 미국 4월 고용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프랑스 대선에서는 사회당 소속 올랑드 후보가 당선되면서 17년만에 사회당이 집권하게 됐다. 휴일동안 주목했던 두 가지 이벤트가 이렇게 마무리됐다. 전자는 미국 주요지수를 박스권 하단까지 끌어내렸고 후자는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렇다면 미국증시 조정에 대한 반응을 주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