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11총선)제3당 수용한 호남..문 닫은 영남 통합진보당이 호남에서 3석을 획득했다. 민주통합당이 사실상 지배해 온 호남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서 각각 1명씩의 의원을 배출했다. 광주서을의 오병윤 후보는 52.4%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새누리당의 이정현 후보를 물리쳤다. 이 후보는 39.7%를 득표했다.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김선동 후보도 56.4%의 높은 득표... 검찰, '최루탄 사건' 김선동 의원 불구속 기소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고발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전형근 부장검사)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난 2006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민주노동당 회... 정개특위, 진통 끝 선거구 300석 합의 진통을 겪던 선거구 획정이 마침내 합의를 봤다. 여야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석수를 299석에서 300석으로 늘리자는 중앙선관위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가 분구되고 세종시가 신설돼 3개의 지역구가 늘어난다. 논란이 됐던 농어촌 지역은 영호남 각각 1석씩 줄어드는데, 경남 남해·하동은 사천과 합쳐지고 전남 담양·곡성... 통합진보 "선거구 획정 결렬, 양당 책임져야" 김선동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는 9일 정개특위 선거구 획정 결렬 관련해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유권자의 혼란을 가져오는 파행이 발생하게 된 것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대 양당이 총선을 두 달 앞둔 오늘까지도 선거구 획정 합의에 실패해 국민들이 커다란 혼란을 겪고 있다"며 ... 통합진보·시민사회 "비례대표 확대·정책선거 보장하라" 통합진보당의 김선동 의원과 참여연대 이태호 사무처장 등은 31일 국회에서 비례대표 확대와 정책선거 보장을 요구하는 선거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례대표 축소 등 정치개혁에 역행하는 선거구 획정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비례대표 축소는 정치개혁의 퇴행이다. 오히려 정개특위가 비례대표 확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