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10부동산대책)전문가, "그들만을 위한 반쪽대책" 10일 정부의 '5.10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조세관련 대책이 빠졌고, 이미 어느정도 예상했던 범위의 대책이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정부가 거래활성화를 기대했다면 조세부분에 대한 대책이 나왔어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5.10부동산대책)집 두 채도 3년 동안은 한 채로 '인정'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세금혜택 선물세트가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쏟아졌다. 이번에는 '일시적인 2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보유요건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했다. 이사 등을 이유로 3년 동안 집을 두 채 보유하고 있어도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양도소득세를 1주택자와 동일(면제 혹은 일반세... (5.10부동산대책)단기 매각 따른 양도세 부담 대폭 완화 1세대 1주택자라면 주택을 2년 이상만 보유했다면 양도세를 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또 단기보유(2년 미만) 후 주택매각에 따른 투기를 막기 위해 적용된 양도세 중과세 역시 대폭 완화된다. 우선 국토해양부는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는 현재 1세대 1주택자가 3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때만 적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