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한구 "친박 남경필 지지, 상당히 의미 있다" 이한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전날 치른 경선과 관련해 "1차투표는 이주영 의원도 영남 출신이라 영남표가 분산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친박 의원들이 상당수 남경필 의원을 지지했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각자 소신껏 투표했다고 봐진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 새누리 원내사령탑에 친박 이한구 당선(종합)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이한구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진영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수성갑의 이 신임 원내대표는 4선의 친박계 중진으로 통한다. 새누리당은 9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경선을 실시했다.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141명이 투표한 1차투표에서는 남경필·김기현 후보가 58표를 얻었고 이한구... 새누리, 신임 원내대표에 이한구(1보)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이한구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진영 의원이 선출됐다. 9일 열린 경선에서 이한구·진영 후보는 전체 138표 중 72표를 얻어 남경필·김기현 후보(66표)를 따돌렸다. 새누리 원내대표 출사표 3人3色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남경필(수원병)·이주영(창원합포)·이한구(대구수성갑) 의원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 각각 김기현(울산남구을)·유일호(송파을)·진영(용산) 의원을 선택했다. 세 후보 모두 공통되게 수도권-영남 조합을 완성한 것이다. 하지만 뚜렷하게 갈리는 후보들의 성향은 '쇄신파 좌장(남경필) vs 친박·... 박지원 "이해찬, 당 대표 출마할 것"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이해찬 전 총리의 당 대표 불출마설에 대해 "마음을 굳히고 계시기 때문에 출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거취에 대해선 늘 찬반이 동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리가 당 대표가 되지 않으면 껄끄럽지 않겠냐는 지적엔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