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무능비리 MBC 김재철 사장 물러나라"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특위는 10일 "무능비리 MBC 김재철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특위 간사인 최민희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MBC 9시 뉴스가 언론특위 위원들의 MBC 김재철 사장 방문을 '난입' 등의 단어로 비난했다"며 "비리·무능·무소신으로 벼랑 끝에 몰린 김 사장의 전형적인 사실왜곡이며 물타기 보도"라고 비판했다. 최 비대위원은 "MBC 파업 1... 조현오 전 청장 귀가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후회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유족들로부터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9일 오후 9시20분쯤 귀가했다. 조 전 청장은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에 앞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방금 검찰조사를 받고 나와 (여러가지)이야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노무현 차명계좌)발언에 대해 후회한다. 유가족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검... 조현오 전 청장 혐의 '사자 명예훼손' 어떤 죄? 9일 검찰에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형법상 '사자(死者)의 명예훼손'이다. 형법은 공개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말함으로써 사망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명예훼손은 검사들이 혐의 입증에 상당히 애를 먹는 범죄 중 하나다. 중견의 한 현직 검사는 "명예훼손은 사람의 머리 속... '사면초가' 조현오..명예훼손에 '디도스' 개입 의혹까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퇴임 일주일도 안돼 출국금지 당한데다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사건에 소환되는 등 사면초가에 몰렸다. 재임기간 동안 조 전 청장은 디도스 사건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 "천벌 받을 짓"이라며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디도스 특검팀은 조 전 청장이 경찰의 수사와 발표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디도스 특검팀의 이런 ... 조현오 전 청장 검찰 소환..경찰 수십명 경비 '북새통'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에 소환돼 출석한 날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은 경찰관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조 전 청장이 출석하기 전 수십명의 사복경찰 및 서초경찰서 관계자, 1개 중대 기동부대가 미리 도착해 삼엄한 경비로 전 경찰 총수를 예우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전 청장님 소환에 있어 안전한 경비를 펼치기 위해 전관예우 차원에서 경찰 직원들이 미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