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추가조사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키로 통합진보당은 10일 전국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논란을 빚은 비례경선 부정 사태 진상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검찰의 수사 압력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당내 자정의 노력으로 사태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는 이날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회의를 갖고 논의를 한 끝에 재석 41... 통합진보 당원들 끝내 '충돌'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가 열린 10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결국 당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회의를 참관인 없이 진행키로 대표단에서 결정한 것에 대해, 당권파 당원들의 격렬하게 반발한 것이다. 이들은 "조준호는 사퇴하라", "당원들 없이 회의를 한 적이 언제 있었냐"며 퇴장을 호소하는 진행요원들에 맞서 버텼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회의장 밖에서 내용을 시청할 수... 통합진보 전국운영위, 시작부터 시각차 뚜렷 통합진보당 4인의 공동대표는 시작부터 시각차를 뚜렷하게 보였다. 1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는 회의장에 진입한 당원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 30분간 회의가 지연되는 등 시작부터 난관을 예고했다. 또 지난 5일 전국운영위 의장직을 사퇴하고 물러났던 이정희 공동대표가 다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을 향해 날선 공격... 이상규 "공동대표단 사퇴·비대위 구성·당원총투표" 요구 이상규 통합진보당 관악을 당선자는 10일 비례경선 부정 사퇴와 관련해 "공동대표단 사퇴와 비대위 구성, 비례당선자 거취 결정을 위한 당원총투표"를 촉구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성과 참회의 자세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며 당이 처한 위기 수습을 위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사태의 1차... 당원총투표는 결국 꼼수였나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관리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아울러 이석기 당선인이 자신의 거취를 놓고 제안한 당원 총투표가 꼼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은 조준호 공동대표는 9일 국회를 찾아 전날 이정희 공동대표가 당권파 단독 공청회를 열어 '마녀사냥'이라며 전면 재조사를 요구한 것에 대반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