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박영준 전 차관 형 업체 압수수색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1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2·구속)의 형 박모씨가 운영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박씨가 경북 칠곡에서 운영하는 업체의 농자재 사무실에서 회계장부 등을 압수해와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앞서 박씨의 계좌에서 파이시티 브로커 이동율(61·구속)씨를 통해 10억~20억원이 흘러... 검찰, '박영준' 불법사찰 개입 문건 확보..곧 소환할듯 검찰이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은 11일 박 전 차관이 불법 사찰을 주도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보고를 받은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불법사찰 관련자들에 대한 수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불법대출' 하나로저축은행장 징역형 확정 대출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신용불량자에게 수백억원의 불법대출을 한 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0일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 은행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송영휘 전 하나로저축은행 회장(54)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송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 메트로9호선, 박원순시장 상대 소송제기.."요금징수권 보장해야" 요금 인상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우면산 터널' 등 국내 민간투자사업의 운임부과, 징수 방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요금자율징수권을 보장해달라"며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운임신고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모두 까겠다"던 조현오 전 청장, 증거자료 못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 9일 소환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차명계좌가 있다"는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 할 차명계좌번호나 은행명 등 아무런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조 전 청장은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지난 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