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비대위·당원총투표 격돌.. 긴장감 고조 통합진보당이 비례경선 부정 사태의 수습을 위해 사실상 마지막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이는 중앙위원회를 개최했지만 당권파와 쇄신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앙위원회는 앞서 공동대표단이 혁신 비대위 구성과 당원 총투표 등 핵심사안에 대한 합의에 최종 실패하면서,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마저 감지되고 있다. 당초 ... 강기갑 "비례 총사퇴, 당원 50%·국민 50%로 결정하자" 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은 11일 "비례대표 경쟁명부 전원(14명)의 진퇴 문제를 당원 총투표 50%와 대국민여론조사 50%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했다. 오는 12일 중앙운영위원회를 앞두고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비례경선 부정 사태의 수습책을 제시한 것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요한 의제는 지도부 총사퇴,... tvN, 이석기 통합진보당 당선자 방송인터뷰 첫 출연 CJ E&M(130960)이 운영하는 tvN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당선자가 11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석기 당선자의 방송인터뷰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사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해당방송은 이날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당선자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진중권 "통진당 사태,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1일 부정선거로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는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해 "단기적으론 불리하지만, 원칙과 상식대로 문제를 수습하면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타격이 없진 않지만, 대선까지 반년 남았다. 정치에선 조선왕조 5백년의 세월이다. 하지만 되도록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진 교수는 "경기동... 통합진보, 혁신 비대위 구성 무산.. 중앙위서 논의될 듯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추천의 건이 12일 중앙위원회로 넘어갈 공산이 커지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열고 비례경선 부정 사태 수습책 마련 등을 놓고 당권파와 쇄신파가 격돌했다. 참관인 없이 진행키로 한 대표단의 결정에 당권파 당원들이 거세게 반발, 곳곳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일어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