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단하라!" 당권파, 중앙위 무산시키려는 듯 "불법 중앙위 중단하라!" 30여분째 이어지고 있는 당권파 당원들의 외침이다. 통합진보당이 파국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존폐의 위기에 놓인 당의 앞날을 의논키 위해 중앙위원회를 개최했지만 당권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침몰하고 있다. 참관을 하러 온 당권파 당원 300여명들은 회의장 바로 뒤에서 "불법 중앙위"라는 선창에 이어 "중단하라"는 후창으로 장내를... 통합진보 중앙위 파행.. 당권파 반발 점점 격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개최됐지만 곳곳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몸살을 앓고 있어 파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정희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자리를 떠 갈등을 예고한 중앙위는 심상정 공동대표의 사회로 개최됐다. 그런데 이날 처리키로 한 ▲강령개정안 ▲당헌개정안 ▲당 혁신 결의안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핵심 안건에 관한 토론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유시민, 사퇴하며 "통합진보당에 기회를 달라" 호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2일 "공동대표직을 떠나면서 다시 한 번 통합진보당에게 기회를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유 대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에게 230만표를 모아주신 국민여러분께 마음 깊은 곳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의 공동대표로서 당의 내부 선거를 제대로 관리... 통합진보, 중앙위 앞두고 곳곳 '충돌' 통합진보당의 존폐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중앙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당권파와 쇄신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중앙위는 혁신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쇄신파와 경쟁명부 비례후보자의 진퇴를 당원총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당권파의 벼랑 끝 줄다리기가 예고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다수... 통합진보, 비대위·당원총투표 격돌.. 긴장감 고조 통합진보당이 비례경선 부정 사태의 수습을 위해 사실상 마지막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이는 중앙위원회를 개최했지만 당권파와 쇄신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앙위원회는 앞서 공동대표단이 혁신 비대위 구성과 당원 총투표 등 핵심사안에 대한 합의에 최종 실패하면서,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마저 감지되고 있다. 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