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속보)유시민·심상정·조준호, 당권파에 봉변당해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최악의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쇄신파에서 강령개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자 이에 반발한 당권파 당원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를 습격해 참삭가 벌어졌다. 아직 폭력으로 인해 공동대표단이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유시민, 사퇴하며 "통합진보당에 기회를 달라" 호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2일 "공동대표직을 떠나면서 다시 한 번 통합진보당에게 기회를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유 대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에게 230만표를 모아주신 국민여러분께 마음 깊은 곳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의 공동대표로서 당의 내부 선거를 제대로 관리... 유시민 최후통첩..공은 이정희에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이정희 공동대표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당의 명운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12일 중앙위원회의 결과와 관계 없이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유 대표를 비롯한 쇄신파에서는 이번 중앙위가 당을 수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사실상 혁신 비대위 구성이 통과되지 않으면 물러나겠다는 배수진을 친 것도 이 때문이다. 유 대표... 유시민 "애국가 거부, 국민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0일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물어본다면 우리는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라고 당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생략하는 내부 문화를 지적했다. 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의 19대 총선 평가의 건 부분에서 "왜 우리는 국민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일을 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 통합진보 전국운영위, 시작부터 시각차 뚜렷 통합진보당 4인의 공동대표는 시작부터 시각차를 뚜렷하게 보였다. 1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는 회의장에 진입한 당원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 30분간 회의가 지연되는 등 시작부터 난관을 예고했다. 또 지난 5일 전국운영위 의장직을 사퇴하고 물러났던 이정희 공동대표가 다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을 향해 날선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