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진수 폭로' 모두 사실로..나머지 주장들은?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발시킨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폭로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장 전 주무관은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로부터 총리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복구할 수 없도록 파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의 주장은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왔고, 더 충격적인 폭로가 이... 검찰, '박영준' 불법사찰 개입 문건 확보..곧 소환할듯 검찰이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은 11일 박 전 차관이 불법 사찰을 주도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보고를 받은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불법사찰 관련자들에 대한 수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불법대출' 하나로저축은행장 징역형 확정 대출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신용불량자에게 수백억원의 불법대출을 한 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0일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 은행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송영휘 전 하나로저축은행 회장(54)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송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 메트로9호선, 박원순시장 상대 소송제기.."요금징수권 보장해야" 요금 인상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우면산 터널' 등 국내 민간투자사업의 운임부과, 징수 방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요금자율징수권을 보장해달라"며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운임신고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모두 까겠다"던 조현오 전 청장, 증거자료 못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 9일 소환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차명계좌가 있다"는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 할 차명계좌번호나 은행명 등 아무런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조 전 청장은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지난 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