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대출 수요 감소세 전환?..아직 판단 이르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주택대출 수요가 줄었고 가계부채가 900조원을 넘어서면서 한계치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단, 최근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했다는 점에서 감소로 추세가 전환했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계대출이 급격히 감소할 경우 주택가격 급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빚 더 내서 집 구하라'는 정부 며칠 전 한 지인이 대부업계서 돈을 빌려 봤다고 얘기했다. 번듯한 직장인인데도 은행을 찾지 않고 고리(高利)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이유를 물어보니, "부인 병원비 때문에 300만원 정도의 급전이 필요한데, 기존 대출로 은행에서는 한도가 꽉 찼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국민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가계부채는 8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7개월째 증가..증가폭 2개월째 감소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7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줄었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6월보다 3조3000억원 늘어난 57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증가폭은 6월 2조5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마이너...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부동산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두달만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올 4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57조7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2월 7800억원, 3월 3조7000억원에 이어 석 달째 증가세는 지속됐지만 증가규모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2년來 최저 부동산시장 부진에 따라 올 1분기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의 증가액도 처음으로 1조원을 밑돌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올 1분기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현재 26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조원 증가에 그쳤다. 2008년 1분기 2조6000억원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