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協 윤석근 이사장 사퇴..“지난 2개월 어렵고 힘들었다” 윤석근 이사장이 27일 결국 사퇴했다. 지난 2월 변화와 소통을 요구하며 중소제약사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이사장직에 취임했지만, 협회 주류 세력(대형사들)들의 두터운 장벽을 넘지 못하고 2개월여 만에 물러난 것이다. 윤 이사장은 이날 오후 긴급이사회를 연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개월 동안 어렵고 힘들었다. 의지와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 문재인, 3년상 탈상까지 盧재단 이사장 유지키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인 5월 말까지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문 고문이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해 재단에 혹시 누가 될 수 있다"며 사임의사를 밝혔지만, 24일 열린 이사진 회의에서 강력한 재고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5월 23일이 노 전 대통령 삼년상을 탈상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제약협회 윤석근 체제, 리더십 ‘도마위’ 지난 2월 임명제로 선출된 윤석근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체제가 중대 기로에 섰다. 윤 이사장 취임 후 두 달여가 지났음에도 집행부 구성조차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업계로에서 '리더십'에 대한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2월 총회 당시 윤 이사장을 적극 지지했던 중소제약사들마저 집행부 참여를 꺼리면서, 현 체제가 곧 좌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 윤석근 이사장, 제약協 갈등 봉합 시도 윤석근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상위제약사와 중소형제약사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임 집행부 등 상위제약사 원로들을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6일 “윤 이사장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전임 집행부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상위제약사 원로들을 만나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이 자리에 지지... 안철수 "나눔은 시혜성이 아니라 수평적"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6일 "나눔이라는 것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시혜성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받은 몫을 수평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올바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안철수재단(가칭)' 설립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도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가 부끄럽기도 하다"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