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록..야권연대 파기되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식물 국회의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야권연대가 파기될 가능성이 커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의원등록을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통합진보당의 13명 당선자 가운데 심상정 당선자를 제외한 12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 강기갑 "폭력가담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처벌"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게 다루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조사와 처벌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권파가 중앙위 전자투표는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헌에 나온 사항을 그대로 절차와 과정을 밟아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 위원... (영상)급박했던 순간들..다시 보는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지난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무리는 바로 대학생 당원들이다. 이들은 중앙위 의장인 심상정 공동대표가 7시간이 넘게 계속된 당권파 중앙위원들의 필리버스터에 맞서 강령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기다렸다는 듯 의장석 우측을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자 중앙과 좌측의 당권파 참관인들도 힘을 얻어 진행요원들의 제지... 큰절 올린 강기갑 "재창당 각오로 하겠다"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 수습을 위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강기갑 위원장은 14일 "당을 재창당하는 각오와 심정으로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국민들께 사과의 표시로 큰 절을 올린 뒤 "비록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진보를 무덤으로 끌고 갈 수는 없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피눈물 나는 혁신과 쇄신의 노력을 응원해 달라. 거듭 ... 통합진보 비대위, 2~3일내 비례대표 사퇴 마무리 14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통합진보당은 이제 한 고비를 넘어 산적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숙제가 하나같이 만만하지 않는 과제들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가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 문제다. 비록 중앙위에서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의결했지만 당사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실효성을 거둘 수가 없는 상황이다. 비례순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