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거취와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자진 용퇴가 될 수 있도록 무릎을 꿇고 비는 한이 있더라도 이해시키고 설득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을 경우 출당을 고려하냐는 ...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록..야권연대 파기되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식물 국회의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야권연대가 파기될 가능성이 커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의원등록을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통합진보당의 13명 당선자 가운데 심상정 당선자를 제외한 12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 통합진보 비대위, 2~3일내 비례대표 사퇴 마무리 14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통합진보당은 이제 한 고비를 넘어 산적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숙제가 하나같이 만만하지 않는 과제들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가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 문제다. 비록 중앙위에서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의결했지만 당사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실효성을 거둘 수가 없는 상황이다. 비례순번 이... 버티기 김재연 "사퇴해도 이후 파장력 고려해야" 당의 사퇴 권고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7일 "당에서 그런 지시를 내린다고 해서 청년단체들이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이후 파장력도 고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청년비례 선출은 4만 8000여명의 청년선거인단들이 선출을 했는데 당의 외부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