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거취와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자진 용퇴가 될 수 있도록 무릎을 꿇고 비는 한이 있더라도 이해시키고 설득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을 경우 출당을 고려하냐는 ... "유시민·참여당 다시봤네" 정치적 망명 끝내나 전화위복이 된 것일까. 사상 초유의 폭행사태로 봉변을 당한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국민참여당 출신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당권파가 휘두른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합리적인 대응으로 맞서 기어코 혁신비대위를 출범시킨 결과다. 진보의 아이콘에서 계파의 수장으로 변신한 이정희 공동대표의 끝없는 몰락과도 대조된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유 전 공동대...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록..야권연대 파기되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식물 국회의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야권연대가 파기될 가능성이 커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의원등록을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통합진보당의 13명 당선자 가운데 심상정 당선자를 제외한 12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 (영상)급박했던 순간들..다시 보는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지난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무리는 바로 대학생 당원들이다. 이들은 중앙위 의장인 심상정 공동대표가 7시간이 넘게 계속된 당권파 중앙위원들의 필리버스터에 맞서 강령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기다렸다는 듯 의장석 우측을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자 중앙과 좌측의 당권파 참관인들도 힘을 얻어 진행요원들의 제지... 통합진보 비대위, 2~3일내 비례대표 사퇴 마무리 14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통합진보당은 이제 한 고비를 넘어 산적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숙제가 하나같이 만만하지 않는 과제들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가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 문제다. 비록 중앙위에서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의결했지만 당사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실효성을 거둘 수가 없는 상황이다. 비례순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