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노총, 통합진보당에 '조건부 지지 철회'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조건부 지지 철회’를 의결했다. 17일 오후 2시부터 10시간에 걸친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이 재창당 수준의 고강도 쇄신을 하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신속히 혼란을 극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것이 지금 이순간 ... 통합진보 내홍 수습, 17일 밤 중대고비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창당 이후 최악의 상황에 처한 통합진보당의 내홍을 수습할 수 있을까. 오는 30일까지 진퇴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사퇴를 처리키로 한 상황에서, 강 위원장과 두 당선자가 만나는 오늘밤이 중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정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강 위원장과 두 당선자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겠나 싶다"며 "만... 이석기 "12시간, 20시간은 반론 받아야 진보정당"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7일 "12시간, 20시간 정도 (반론을) 받는 것이 진보정당의 원리"라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해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9시간 동안 당권파의 반론을 들어줬지만 안 됐기 때문에 표결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 당선자는 "민주주의가 진보... 당권파 총반격.. 이면엔 '경기동부의 유시민' 이석기 구하기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혁신비대위 1차 인선을 발표하고 통합진보당 살리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권태홍·민병렬 공동집행위원장, 이정미 대변인, 이홍우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첫회의를 가졌다. 지지철회를 고려하고 있는 민주노총도 방문해 재고를 요청했다. 비대위는 경쟁명부 비례후보자 총사퇴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거취... (전문)김재연 당선자가 유시민 전 대표께 드리는 편지 김재연 당선자가 유시민 전 대표께 드리는 편지 "유시민 전 대표님께" 월요일 대표단 회의를 끝으로 통합진보당의 대표직을 사퇴하셨으니 이제 대표님 대신 어떤 호칭을 불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달 반쯤 전, TV토론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여쭤봤던 저를 따로 부르셔서 이런저런 것을 가르쳐주시던 그 때, '김재연 동지'라고 불러주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후보라는 평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