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평사 피치·ECB, 그리스 압박 본격화 그리스를 압박하는 공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은행권의 자금줄을 끊었고,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ECB는 그리스 시중은행 4곳에 대한 지원을 잠정 중단했다. ECB는 "그리스 은행에 대한 단기자금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금 지원이 끊긴 4개 은행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 코스피, 유로존 우려 가중..1800선 '위협'(09:16)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으로 돌아서며 1800선까지 밀리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와 스페인 우려에 큰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동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67포인트(1.93%) 하락한 1809.57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9억원, 16억원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166억원 매도 중...  과매도권을 벗어날 호재가 없다 이번엔 스페인에서 악재가 터졌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16개 주요 은행 신용등급을 1단계~3단계까지 강등했다. 스페인 경기침체에, 정부의 신용도가 낮아진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이에따라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6.3%까지 올라갔다. 구제금융의 데드라인인 7% 부근이다. 시장에서는 23일 예정된 EU 특별정상회담과 다음달 있을 그리스 총선을 주목하고 있다. 그리스 국...  그리스 이어 스페인 악재로 연일 '하락세' 뉴욕증시가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급락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까지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한 성적이 시장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6.06포인트(1.24%) 하락한 1만2442.4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0.35포인트(2.1%)나 내린 2813.69을 나타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 강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한 단계 내렸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낮춘다고 밝혔다. 또 "그리스 정치권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데 실패한 것은 그 만큼 그리스 국민과 정치권에서 긴축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도가 낮다는 의미"라며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