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그리스 우려 따른 큰 충격 없을 것"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8일 최근 유럽발 악재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우리나라는 (그리스 우려에 따른) 타격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국제컨퍼런스' 참석전 기자들과 만나 "외환건전성, 은행건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그리스) 위기에 따른 영향은 ... (긴급진단)"1800선 붕괴..심리적 불안"-KDB대우證 KDB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전략팀 부장은 1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이 무너진 것과 관련해 "대외적 변수보다는 심리적 불안요인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 붙었다"며 "오늘 장중 1800선 붕괴는 수급불안으로 인한 심리적 변수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서도 강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긴급진단)"그리스 우려로 시장급락..1770 지지선"-현대證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8일 증시 급락과 관련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시장이 급락하고 있다"며 "작년 9월 지지선이었던 177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그리스에 대한 우려는 금융자산 손실에 따른 위험자산 매각의 필요성과 함께 포르투갈 등 주변국으로의 전염효과, 유로존 경기위축 등의 부작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 박재완 "유가·농산물·공공요금 등 물가 불안 요인 산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중국의 경기침체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와 농산물, 공공요금 등 물가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리스의 연정구성 실패와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 (긴급진단) "그리스 6월 총선까지 불안감 지속"-솔로몬證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 밑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 "현재 시장의 불안감은 그리스 문제가 핵심"이라며 "6월17일 그리스 총선까지 불안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되며 시장이 급등락했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