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노총 '조건부' 지지철회..강기갑 비대위 탄력 집단 탈당 등 극단적 단체움직임의 조짐까지 감지됐던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입장을 '조건부' 지지철회로 결정했다. 17일 열린 중앙집행위에서다. 사실상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18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조건부' 지지철회에 대해 "현재의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건 불가하다"면... 통합진보 내홍 수습, 17일 밤 중대고비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창당 이후 최악의 상황에 처한 통합진보당의 내홍을 수습할 수 있을까. 오는 30일까지 진퇴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사퇴를 처리키로 한 상황에서, 강 위원장과 두 당선자가 만나는 오늘밤이 중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정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강 위원장과 두 당선자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겠나 싶다"며 "만... 이석기 "12시간, 20시간은 반론 받아야 진보정당"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7일 "12시간, 20시간 정도 (반론을) 받는 것이 진보정당의 원리"라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해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9시간 동안 당권파의 반론을 들어줬지만 안 됐기 때문에 표결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 당선자는 "민주주의가 진보... 칼 빼든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오늘 해결" 쇄신의 칼을 뽑아든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거취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를 주저앉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당선자가 16일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퇴는 잘못된 진상조사보고서에 근거한 것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한 가운데, 혁신비대위는 오늘 안으로 이 문제를 처리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강 위... 통합진보, 혁신비대위 인선 대부분 완료.. 16일 발표 통합진보당 내홍을 수습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 됐다.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진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비대위원으로는 민병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과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대변인은 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계파간 안배를 고려하는 차원에서 유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