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웅진코웨이 '코디'는 근로자 아니야" 정수기 회사와 렌털계약을 맺고 정수기를 설치한 업체나 가정에 정기 방문해 점검 및 관리를 하는 일명 '코디(CODY, COWAY LADY의 줄임말)'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고모씨(55·여)씨 등 코디 34명이 "코디도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웅진코웨이(021240)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 '객실 성매매 장소 제공' 강남 유명호텔 '영업정지 정당' 일부 종업원이 영업주 몰래 호텔 객실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영업주의 책임을 물어 호텔의 영업을 정지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서울 강남의 R호텔을 운영하는 R주식회사가 "종업원들이 객실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하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도 2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며, 강남구청장을 상대... "수임 사건 판례평석 게재, 비밀유지의무 위반 아니다"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사건에 관련된 판례평석을 변호사 협회지에 기고하면서 관련자의 실명을 일부 게재했더라도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배준현)는 양모씨가 "수임했던 사건을 판례평석으로 게재하고 관련자 실명을 밝혀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건을 수임했던 변호사 이모씨와 이씨의 소속 법무... "'광우병 보도' PD수첩, 시청자에 배상책임 없다"..대법 확정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김모씨 등 시청자 2455명이 광우병 보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MBC와 PD수첩 조능희·송일준 P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이 PD수첩 방송으로 불안감, 공포감, 불신감, 분노감 등을 느꼈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견해대립으로 인하여 불화와... 에스코넥, 다우테크에 54억 손배소 판결 에스코넥(096630)은 14일 다우테크건설이 제기한 54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등 청구소송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이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피고인 에스코넥이 부담하도록 판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은 다우테크건설에 자기자본의 11.07%에 해당하는 54억원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에스코넥측은 "당사는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적극 대응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