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통진당' 당권파 부정경선 의혹 '증거인멸' 정황 포착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진당 당권파 소속 당 관계자가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인멸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2일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경기동부 당권파로 분류되는 오모 총무실장이 비례대표 경선 관리를 맡은 업체의 서버와 하드디스크 4개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 노회찬 "통진당 압수수색, 공권력에 의한 정당 테러행위" 노회찬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22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헌법과 법률로 보장하고 있는 정당활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노 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총리실 민간인 사찰행위가 불거졌을 때 검찰이 보였던 늑장수사나, 올해 초 불거진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 때의 점잖은 수사와 비교 해봐도 이번 검찰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압수수색... 박지원 "검찰 통진당 압수수색, 시기 적절치 못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이 통합진보당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시기가 적절치 못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진보당 자체적으로 정리의 가닥이 잡혀가고 있어 검찰이 잠시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데 꼭 그렇게 강행할 필요가 있었나"하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박 위원장은 "다시 한 번 통합진보당이 엄연한 비례... 통합진보, 대검·법무부 잇따라 항의방문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 등 혁신비대위와 김선동 의원 등 당원비대위측 모두 침통한 모습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당원명부가 담긴 서버 등을 빼앗긴 통합진보당 이야기다. 강기갑 위원장 등 통합진보당 의원 및 당선자들은 22일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정사상 유례없는 검찰의 폭거"라고 반발했다. 강 위원장이 낭독한 기자... 당원명부 털린 통합진보, 검찰 방문해 항의 검찰에 의해 당원명부가 털린 통합진보당이 22일 대검찰청을 찾아가 항의에 나섰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정당의 자유로운 정치 행위를 훼손하고 침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끝내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당원명부를 탈취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