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치밀·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사기 앵커 : 보이스피싱 사기, 이제 모두가 아는 범죄임에도 피해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법은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는데 막을 방법은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김혜실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예전에는 '자녀가 납치됐다. 위험하니 돈을 빨리 부쳐라' 이런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주를 이뤘는데요. 이제 많이 알려져서 더 이상 안통할 것 같구요. 최근의 보이스피싱은 어떻... 보이스피싱, 치밀·지능화하는데..신고센터는 여전히 '안일' # A씨는 얼마전 대검찰청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대검찰청 수사관이라고 밝힌 남자는 "적발된 금융사기조직이 A씨 명의의 현금카드와 통장을 사용했으니 조사가 필요하다"며 한시간 안으로 출두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A씨가 시간 내로 도착하기 어렵다고 하자 전화로 진술하라며 개인정보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 B씨는 최근 거래은행에서 보안승급을 해준다는 전화를 ...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한달새 2만건 접수..처리는 '미흡'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지난 18일로 운영 한달을 맞았다. 한달 동안 접수된 민원은 2만건을 육박했지만 실제 금융지원까지 이어진 경우는 58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월18일부터 5월18일까지 1개월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건은 ... 금감원, IFRS 감리 후 분식회계 기업 엄정제재 금융감독원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본격시행에 따라 분식회계를 저지른 기업에 대한 엄정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리방식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IFRS 시대에 부응하는 2012년 감리업무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운용방안에 따르면 횡령, 배임발생기업, 우회상장기업, 잦은 대주주 변경 기업 등 분식위험이 높은 기업... 박재완 "ABMI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대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이 채권을 넘어 주식과 외환 등 자본시장 전반을 포괄하는 '자본시장발전방안(ACMI)'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ABMI 1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ABMI가 채권시장에만 국한되다 보니 채권과 주식, 외환ㆍ파생 등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