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물쭈물 혁신비대위, 사퇴시한 25일로 연장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4명에 대한 출당 시기가 25일로 연장됐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당원명부가 통째로 넘어간 상황에서 혁신비대위가 쇄신의 칼을 휘두르기에는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19대 국회 개원일이 30일로 성큼 다가온 만큼 이번 사퇴시한 연장으로 남은 일정이 촉박해 보이는 것은 사... 박지원 "검찰 전방위 수사, 정당발전 저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이 좀 지나친 정당의 문제에 대한 개입도 바람직하지 않고 또 전방위 수사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정당발전에 저해되는 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 대표는 이어 "우리 정치권에서는 정당내부의 운명을 검찰의 운명에다 맡겨놔선 안 된다"며 "늘 조심하고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외우내환 통합진보 "노 대통령 꿈꾸던 세상 펼칠 것" 외우내환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끊임없이 비우고, 고통을 견디며 깨끗하고 믿음직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 끝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을 이 땅위에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이정미 대변인은 23일 노 전 대통령 3주기를 맞아 내놓은 논평에서 "고인의 뜻을 이어받은 깨어있는 시민들과 전태일 ... 통진당 당원명부, '판도라 상자' 되나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당원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토대로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 외에 다른 사건에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해온 통진당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21일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당원명부를 내놓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압수수색을 방해했다. 통진당이 이처럼 당원명부를 끝까지 사수하... "꼬인다, 꼬여"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힘 잃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통합진보당이 혁신도 뒤로 미룬채 당원명부를 '심장'에 비유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어 쇄신을 바라는 이들의 우려를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거취 문제로 격한 공방을 벌이던 구 당권파와 혁신비대위가 함께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방문하는 등 휴전의 기운마저 감지되고 있어서다. 22일 새벽 검찰이 외부업체로부터 압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