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허위계약서로 가처분결정 받아도 법원공무 방해 아니다" 허위 계약을 근거로 물건의 처분을 막는 가처분결정을 법원으로부터 받았더라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먼저 매매계약이 성립된 소금의 처분을 막기위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다음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법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기소된 신모(62)씨 등 ... 교민 상대 104억 금융사기친 캐나다교포 징역형 확정 캐나다 교포들을 상대로 선물시장에 투자해주겠다고 속여 10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캐나다 국적의 선물투자 중개업자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은)는 교회에서 만난 캐나다 교포 등을 상대로 "투자금을 맡기면 선물시장에 투자해 운용하겠다"고 속여 104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김모씨(42)에 대한 상고심... 4세 의붓딸 성폭행 父 징역 10년 확정..전자발찌도 채워야 네 살 먹은 어린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도 부착시켜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재혼한 아내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 등(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손모씨(45)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대법원, "법관 SNS 정치·사회 의견표명, 신중해야" 법관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의견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법관들의 SNS 사용시 권고의견을 마련해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권고의견은 그동안 일부 법관들이 'SNS사용에 대한 사용기준이나 권고의견 마련은 법관들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해온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 공...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 확정..대법 판결 전여옥 국민생각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는 다른 작가의 취재내용과 아이디어를 무단 사용한 것이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전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와 작가 유재순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