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그리스·이란제재 등 대외적 하방 위험이 불확실성 높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이란제재 등 대외적 하방 위험이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기 흐름이 작년 말에 비해 개선됐으나 최근 외풍으로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높아지고 경기흐름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  정책기대를 품은 증시 코스피가 이틀째 반등했다. 수급적으로 반가운 것은 달러 선호도가 주춤하면서 외국인 매도공세도 중립으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다만 투자심리는 이것을 안도랠리 단계로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현선물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베이시스다. 이를 통해 본 투자심리는 여전히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을 내놓고 있는 원인이다. 뉴욕증시도 장중내내 올랐지만 장막판에 차익매물이 나왔...  가격적 매력도를 보는 시각 삼성전자(005930)가 장기 이동평균선이 120일선을 지지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마찬가지다.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 같았던 낙폭과대주의 대표주자 화학주도 더이상 큰 조정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안도랠리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커져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외국인 매도는 여전하고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선호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 '내우외환' 대한민국號..'상저하저' 최악 상황 맞나 대한민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로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경제예측기관들도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GDP)을 잇따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대외적으로는 최근 '그리스 사태'로 다시 불붙은 유럽 재정위기 국면이 갈수록 악화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저축은행, 가계부채 등 곳... 박재완 "그리스 사태 만반의 대책 수립하고 있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후 "정부는 그리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각 부문별로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기존 컨딘전시 플랜을 재점검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