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08국감)"한은 방만 경영 문제 있다" 한국은행이 매년 거액의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방만한 경영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한국은행 국정감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은이 2004년부터 2007년 사이 모두 4조20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으면서도 비용지출은 계속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한은이 올해 지출한 인건비는 2165억원으로 지난 2004년 1712... ('08국감)"통안증권, 한은 적자 주범" 한국은행이 통화공급을 조정·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이 한국은행의 적자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일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이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에 요청한 질의자료에서 "통안증권으로 한국은행 적자가 증가하는 데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은이 제출한 통안증권 발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통안증권 ... ('08국감)"한은 예산 불투명하다" 한국은행이 예산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은 “한국은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예산과 결산에 대한 내부견제나 외부감독이 없이 총재가 의장으로 있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며 “예산심사 금통위 의사록도 공개되지 않아 총재가 싸인하... 김종창 "조건부 대출 주택처분 2년으로 연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처분조건부 주택담보 대출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시한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분조건부 주택담보 대출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민주당 이성남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출자들이 기존의 주택을 팔지 못해 어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