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봉하마을에 간 강기갑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 찾은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해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봉하마을에 설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야권이 그나마 근근이 의석수를 늘리고, 몇몇 단체장을 배출해 온 것은, 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통합진보 구 당권파, 검찰과 법원에 당 운명 맡겨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가 법원과 검찰에 당의 운명을 맡겼다. 구 당권파인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가 자진사퇴를 거부하면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 당원명부를 가져가는가 하면, 혁신비대위 출범을 의결한 전국중앙위원회 의결에 대해서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기 때문이다. 정당의 운명을 정치로 해결하기 보다는 스스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 내맡긴 ... 사퇴거부 황선 "출당 입에 담을 때인가"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경쟁명부 비례당선자 및 후보자 총사퇴 시한을 25일로 연장한 가운데,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황선 후보자는 23일 "비대위가 당원에 대한 제명이니 출당이니를 차마 입에라도 담을 때인가"라는 글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도 기자들은 궁금해 한다. 비대위 회의 결과를 누구보다 먼저 알려주며 입장변화 여부를 궁... 통합진보,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구성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과 당내 분란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새로나기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이정미 대변인은 23일 "오늘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가칭)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박원석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는 6월30... 혁신비대위, 사퇴시한 연장한 이유는?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황선 후보자 사퇴 최종시한을 25일 정오로 연장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1일까지 최종시한을 발표하였으나 당 스스로 혁신할 기회를 정치검찰이 봉쇄했다"며 "오늘 오전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라는 지난 중앙위 결의에 대해 그분들에게 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