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생색내기' 석유소비 절감 세제 혜택..엉망된 조세정책 정부가 석유소비를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신용카드 이용금액 소득공제 확대방안을 내 놨지만, 그 혜택이 중산층 이상의 고소득자에게 집중되는데다 실제 공제대상도 많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이 '비과세감면 축소'라는 큰 틀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줄여 나가고자 했던 정부의 기존 정책방향과 배치되면서, 정부 내부에서조차 졸속으로 대책이 ... 정부, 중국·인도산 PET필름 덤핑방지관세 연장 기획재정부는 25일 중국산과 인도산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더 연장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산과 인도산 PET필름에는 5.87%에서 최대 25.32%의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다. PET필름은 LCD소재나 스낵포장지, 선팅필름 등에 사용된다. 국내시장 규모는 약 9000억원 수준으로 중국과 인도산은 약 160억원 상당이 수입... 빛좋은 개살구 '유연근무'..공무원들은 여전히 '야근중' "유연근무제요? 하라니까 하는 거지 의미 없어요. 야근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올해 공공기관의 유연근무제가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지만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은 개선이 되지 않는 등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015760), 한국철도공사 등 일부 대형 공기업에서는 여전히 유연근무제의 활용도 자체가 낮았고,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야근이 잦는 등 미진... 5월까지 재정 122.7조 조기 집행..44.3% 달성 정부가 올해 국가재정계획(276조8000억원) 중 이달 중순까지 122조7000억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 주재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18일까지 총 122조7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5월 중순 기준 재정집행률은 연간 집행계획 276조8000억원 대비 44.3%로, 5월 말 집... 박재완 "올해 성장률 목표치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는 6월 말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당초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7%다. 박 장관은 이날 충남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턴기업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6월말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는데 남은 한 달여 동안 불확실성이 많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