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함바식당 비리' 양성철 전 광주경찰청장 집유 건설현장식당(일명 함바식당) 개설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양성철 전 광주지방경찰청장(57)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 및 추징금 1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 전 청장은 경찰청 교통관리... 대법원, '강제징용' 日기업 배상책임 첫 인정..실효성은? 대법원이 24일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자들의 피해를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첫 판결을 내렸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지 약 70년만으로, 피해자인 원고들은 일본 최고재판소에서도 같은 취지로 소송을 냈으나 기각돼 절망에 빠져 있었다. 그러던 차에 대법원이 일본 기업의 불법성과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을 정면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사... 대법 "일제 강제징용 피해, 日기업이 보상해야" 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징용을 당한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강제징용을 당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강제징용 피해자 이모(86)씨와 유족들이 “불법 강제 노역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배상과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며 ...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집유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4일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60)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충북 충주의 시그너스 골프클럽과 창신섬유 등의 경영자금 등 330억원을 ... "강남 스타타워 매각 '론스타펀드' 과세처분 정당" 론스타펀드Ⅲ 구성펀드 가운데 하나인 '허드코 파트너스 코리아(허드코)'가 강남 스타타워 지분을 매각하면서 얻은 이익에 대한 법인세 부과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이른바 '먹튀' 논란을 불러온 론스타펀드에 대한 과세처분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허드코가 "강남 스타타워 지분을 매각하면서 얻은 이익에 대한 법인세 1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