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치프라스 "좌파연합 승리와 유로존 탈퇴는 별개" 그리스의 급진좌파연합 시리자의 당수가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것과 유로존 탈퇴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표했다. 20일(현지시간) 알렉시스 치프라스 시리자 당수는 이날 아테네에서 가진 연설에서 "오는 6월 예정된 2차 총선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으로 보는 것은 저속한 선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는 지난 6일 열린 총선 이후 구제... EU, 그리스 유로존 퇴출 시나리오 공식 언급 카렐 드 휘흐트 유럽연합 무역 감독관은 18일(유럽 현지시간) 벨기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위원회와 유럽 중앙은행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는 경우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은 EU의 공공연한 비밀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드 휘흐트는 “1년 반전에는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위험이 있었다”며 “유럽 중앙 은행... 그리스 대통령 "하루 동안 은행에서 1조원 유출" 그리스 대통령이 은행 대규모 인출 사태를 걱정할 만큼 그리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그리스 은행에서 8억9800만달러(1조350억원)이 인출됐다고 밝혔다. 반면 그리스 은행에서 독일 국채 매수 주문 규모는 약 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파풀이아스 대통령은 “그리스 은행의 체력... 긴축안 지지 그리스 제1·2 정당 지지율 '급락'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받는 조건으로 요구된 긴축안의 의회 비준을 촉구한 그리스 제1, 2 정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인 GPO가 메가TV 요청에 따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오는 4월 조기총선 실시를 지지한 가운데 긴축안 의회 비준을 촉구한 사회당과 중도우파 신민당의 지지율이 각각 13.1%, 19.4%로 나타났...